제가 쓰잘비를 처음 알게된건 펀딩때였어요. 처도 그때 호기롭게 창업을 막 시작했던터라, 펀딩중독을 끊어야하는 시기였음에도 ㅠㅜ 자꾸만 눈이갔고... 결국 저는 못샀지만 주변 친구들은 저의 설득으로 구매후에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후 2차펀딩등을 봤을때는 사고싶은데, 내 사업을 조금이라도 안정화시키고 나를 위한 첫선물로 사야지! 하며 또 뒤로 젖혀두었죠. 차후에 쓰잘비 카피품들이 온라인에 눈에 보이는걸 보고 오,쓰잘비의 유명세가 점점 떨치는구나하더라구요! 지난번에 고양이 박람회에도 한번 참석하셨다고 들었는데, 그때는 못가봤어요... 가서 직접 보고 사오고싶었는데 말이죠! 쓰리받기 론칭때도 보고 아 진짜 이제는 진짜 사고싶은데, 조금만더.... 하다가 결국 드디어 샀네요! 사게된 계기는 엉뚱하게도 핸디잘비의 고양이털청소영상이더라구요. 핸디잘비 사러왔다가 너무나 오래 참았던 나를 위한 선물로 쓰잘비세트로 샀어요! 물론, 저의 첫 청업은 처절하게 실패해서 작년말에 접게되었답니다. 그냥 모든게 끝나고 허무하긴한데, 청소를 하다보면 그냥 열중하게되고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으로 변했더라구요. 나와 고양이들을 위한 선물인걸로 하려구요. 쓰잘비 쓰면 청소기랑 달리 모래 튐 현상도 없고, 고양이들이 장난감같은 느낌에 흥미를 느끼더라구요. 쓰리받기도 아이디어상품이라 넘 좋아염! 보통 받기에 쓸어담을때 얼마자 잘 쓸어담아지냐가 중요하잖아요? 모래랑 먼지는 당연하고, 묘하탄(고양이집사님은 아시겠죠...?) 알겡이만 몇알 못들어가고 턱에 걸리긴해요. 근데 그건 청소기 빨아당기면 되니까여! 그리고 청소기 빨아당길때 모래 튐방지로 쓰잘비로 벽세워주면 여기저기 튀지않고 잘되더라구요! 완전 최고최고. 키 160인데 기본형쓰니까 적당하긴한데, 조절형 살껄 그랬나 싶어요 ㅋㅋㅋ
그리고 다 쓸고나서 돌도리아 점착청소포를 쓰잘비에해서 슥 훑어주면 정전기같은거에 붙은 먼지랑 털들 다 딸려나와서 청소되니까 후련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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