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 하나에 2.5면 저렴하지는 않지요. 상자 내부가 찢어지거나 내용물이 비닐이나 완충재 없이 달랑 들어있는 것(다행히 고무날은 PET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은 차치하더라도 제품의 마감이 좋지 않습니다. 중국산인 줄알았어요. 헤드와 봉이 맞물리는 부분을 단단히 고정해도 사진처럼 틈이 생깁니다. 기능상의 하자는 아니고, 저 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 되는 것이니 쓰기는 쓰겠지만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플라스틱에 흠이 있고, 포장 상태도 좋지 않으니 반품된 것을 그대로 보낸 것은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고무비가 여기 물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니, 누가 물어보면 다른 제품을 추천하겠습니다.